"그럼 다른 지점에 알아보시면 있을거 아니냐?"
"우리가 다른지점에 왜 알아보냐?" - 이때 미치는줄 알았네요..
"그럼 내가 다른 고객들이 카뱅 모임통장 어디서 고쳤는지 알아오면 수리해줄꺼냐?"
"다시 말하지만 님차는 보증기간 끝났다."
"그럼 보증기간 끝나면 돈내면 되지않냐? 분명 이런 증상이 있으니 이러는거 아니냐. 왜이리 방어적으로 대응하냐?"
"쏼롸롸로라ㅗ라ㅗ라~~~~~~~"




이런식으로 어쩌라는거냐 나몰라라 식으로 둘다 점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나중엔 말도 까고, 쌍욕까지 오고가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이미 주제에선 한참 벗어나 있었습니다.
그러구서 전화 끊을때는 존대..
"이런식이시면 카뱅 모임통장 전화 끊겠습니다. 뚝"




허허허허허.....
너무 열받아서 고객센타 다시 전화해서 이목저목 따지고
더 윗선 연결해라 말아라~ 내가 직접 찾아간다 등등 한참 따지니까 상부 보고후 바로 연락준다하고 끊더군요.
그러고서 10분쯤 있다 다시 주재원 전화왔네요....
다시 전화온거 다 줄여서 결론은.....
찾아보니 동일증상이 있긴있다. 바꿔주겠다............ 담당자가 전화갈꺼다.


이러네요......
그러고 담당자 전화와서 카뱅 모임통장 받았더니, 왠걸? 자주가던 블루핸즈 직원이더군요.
그러더니 대뜸,
"잘 지내시죠?? 근데... 혹시 현대에 글올리셨어요???"
이러고 있습니다..
결국 부품 신청해서 낼모레 교체 받기로는 했는데....
참 뭣같네요....
두 번 째 전화에서 주재원이 한 말 " 찾아보니 있긴 있다 ". 왜 진작에 인정하지 계속 없다고 했을까!!! 답답한 현대네요.
마음 가라 앉히시고 꼭 무상으로 잘 교체 카뱅 모임통장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 개같은 주재원을 만났내요. 전09년12월출고고요 얼마전에 이증상나와서 080전화했는데 주재원이 연락오더니 별거 따지는거없이 무상으로 교체해준댔는데 그래서 지금 부품 기다리고있어요




